업데이트 16.7 과 함께 시작된 택티컬 얼럿입니다.
늘 그렇듯 접속하면 택티컬 얼럿이 시작됐다고 알리는 편지가 날아옵니다.
그러니까, 금성으로 가서 생포해오면 된다. 이거군요.
생포해오라 해서 해왔더니, 편지가 날아옵니다.
보수! 좋죠.
근데 또 일시키네
이번엔 목성에 가서 잡아오랩니다.
아, 이건 금성에서 찍은건데.
신기하게도, 이 아저씨들 그리니어제 자동권총 바이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목성으로 가봅시다.
어이.
보수 내놔.
내 레퓨코 내놔.
※이 부분에서, 표기 오류가 있습니다.
위에 보시면 @9 (에리스) 이라고 써져 있던걸 보셨을겁니다.
하지만, 날아온 편지도 그렇고, 지도의 목적지도 그렇고 실제 행선지는 유로파입니다.
봐요. 유로파잖아요?
내부 타일셋은 에리스(......)
정확히는 무슨 이벤트때 썼던 타일셋이라고 하는데, 전 그때 안해서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 타일셋은 지금 에리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분위기상 인페스티드랑 마주칠거라 생각했는데 코퍼스와 조우했습니다. 당황.
아. 들어갈때 진영이 코퍼스였지.
이번에 생포해야 할............
널리파이어 목표물입니다.....
이.... 냉기 디버프 쓰는 주제에 자기는 스피드 쓴것마냥 엄청 빨리 뜁니다.
뭔가 대비를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힘들게 따라 날아다녀(..)서 잡아온 뒤, 메일이 옵니다.
보상! 그렇다! 카탈리스트 설계도!
근데 왜 내 레퓨코 안줘
@9까지 채우고 나면, 택티컬 얼럿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스트라토스 엠블럼이 보입니다.
에리스로 갑시다.
음... 뭐 에리스도 택티컬 얼럿 노드가 있으니까 오류가 아니긴 한데,
@9는 에리스가 아니라 유로파니까 오류맞습니다(..)
이거, 장비 착용 제한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뒤에 인내라고 써져있는걸 보아하니,
레벨대를 보아하니,
임무 종류를 보아하니,
이걸 해야하는가..
ATM기가 있습니다.
부르사(벌사)가 있습니다.
이거 다시 끌고와서 쓰는거 보니 얘들도 "아 우리 뭔가 ㅈ된거같아" 라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저 부르사(벌사)주변에 인페스티드가 다가가면 막 우당탕 와장창 쾅쾅쾅 인페 다메요!! 하면서 막.. 현란합니다. 무서워요
그리고 "크로스파이어" 인데, 그냥 암살입니다.
낚였어!!
코퍼스랑 인페스티드 양쪽을 상대로 싸울줄 알고 잔뜩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안심.
무엇보다 벌사가 아군이라 더 안심
근데 생각해보니까요
로터스가 암살미션이래요
포리드같은걸 잡나?
...... 뭐?
???
꺄아아앍알아앍 ㅁㄻㄻㅇㄹㄴㄹ
슈퍼 강려크하고 커다란 "저거너트 베히모스"가 기다리고 있던것입니다.
메사 앞에서 무다무다
토리드 앞에서 빈약! 빈약!
톤코어 들고가서 제대로 유효타 못먹여서 헤매는 영상.
할 수 없이 토리드 들고감. (부식+화염 모딩인게 함정)
굉장히 효과적이였다! 급소에 맞았다! (대미지 4배)
개고생의 증표.
스트라토스 엠블럼을 얻습니다.
퓨코는 왜 안줘
........ ????????
??????
?????????????? -_- 뭐....뭐지. 어쩄든 퓨코 받았다....
<CODEX> Juggernaut Behemoth
여기가 앞
여기가 뒤
이놈 가스에 약하군! 좋았어 가스 토리드 들고 지금 (또) 만나러 갑니다.
표기 오류덕분에 시작부터 "하루에 6번밖에 못해요?" 라는 글이 수 없이 오고갔습니다.
혼돈의 지역채팅창이였습니다. (아마도 지금도 현재진행형)
덧: 이런 이벤트 시작할때 여기저기 봉인되어있던 18랭 19랭 고렙 님들이 우후죽순 나타나서 싹쓸고가십니다. 잘 따라갑시다. (..........)
공개 매칭으로 19랭 19랭 18랭 19랭 잡히니까 기분이 묘하더랍니다.
자네들은 택티컬 얼럿을 박살내러 왔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