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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력 760년. ALF AGSS.
그들은 자신만의 전함을 원했다.
세력은 아직 안정화되지 않았지만,
필요한것은 전함뿐만이 아니였지만,
그래도 그들은 정말로 절실했다.
사실, 전함이란 물건은 너무 전형적인 장식에 가까운 존재이다.
'이렇게 크고 강한 배가 있으니 너희들은 보이는 힘에 복종하라~'
와 같은, 그런것.
하지만 이들에겐 그런 장식용 배라도 좋았다. 어찌됐건 자신들만의,
자신들의 세력만의 전함이 필요해던 것이다.
그리하여 외부인들에게 자신들의 세력을 각인시킬 수 있는것이다.
유사시엔 전함의 무력을 이용할 수도 있을 터,
득이 있으면 득이 있지 실은 없을거란 이야기.
그리하여 그들은,
전함을 만들어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것은 결코 아니다,
그들은 과거 그들의 잔재 세력에서 남아있던 자료들을 대대적으로 기용,
거기에 살을 더하고 개량을하며 자신들만의 함선을 만들어낸것이다.
그런 전함의 형식 번호는, BB(C)-01.
이들이 필요로 하는것은 정말 최소한의 것이였기 때문에,
당시로선 아직 개발이 완전하지 않은 역장 방어장 같은것은 꿈도 꾸지 못하고,
단지 두꺼운 장갑을 치덕치덕 끼얹었을 뿐이다.
주포로선, 실체탄을 사용하는 약 17인치 정도의 포가 사용되었다.
필요에 따라 장약을 최소 3단계에서 최대 7단계까지 쏘아내기 위해,
비교적 유지 보수가 간편한 단장포가 탑재되어있다.
후에 구경을 줄이고 연장화해 포대의 수를 늘린 변형도 있다.
이 외 완전 별개의 무장을 장착한 경우도 보인다.
주 기관은 당대 일반적으로 쓰이는 입자분사기관을 채용하였으나,
효율이 좋지 않은지라, 보조를 위해 거대한 로켓 엔진이 장착되어있다.
내부 공간은 겉모습과는 달리 매우 비좁았으며, 이는 끝내 해결하지 못한다.
일종의 과시용으로써 설계, 생산되온 전함이지만, 전함이란 이름은 괜히 붙은게 아닌지라
나름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17인치에 달하는 실체탄은, 치안 유지뿐만 아니라,
궤도 포격에서도 그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해주었다.
하지만 부무장은 너무 빈약하여 측면에 2문씩 달려있는 매몰형 부포가 전부였다.
따라서 소형 함정을 막아내기가 무척이나 어려웠으며, 이는 곧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다.
그러나 그 큰 크기가 어딜 가진 않으니, 뚫을 방도가 있다 해도 그것은 어려운 일이였다.
당장 17인치 산탄이 날아오게 되면 그들은 우주미아가 되버리는 것이니까.
이후에는, 이런 전함을 보조하기 위한 작은 보조함들이 가세하게 되고,
점점 하나의 완성된 모습의 함대를 이루어 나가게 되어갔다.
후에는 퇴역시키자니 포가 아깝고, 간편한 유지보수로 인해
나름 공역에 오래 머무르게 되고, 첫 전함이자, 첫 주력 전함의 명칭을 쥐게 된다.
BB(C)-01의 출현은, 우주군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는 희망이었고,
앞으로의 우주군을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더이상 거대한 덩치로 인해 좌절할 필요가 없어진 전함은,
자신의 능력을 한계치까지 보여주며 전장을 이끌어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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