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회 서울 코믹 후기입니다.
근데 이미 밑의 글에서도 쓰긴 썼으니 이건 그냥 후기의 후기라고 해야되나 머라고 해야되지.
어쨌건 그런거.. 랄까. 모르겠군요 그냥 잡담이라고 하죠. 좋다.
토요일 아침엔 아까의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카오스였죠.
대신 일요일 아침엔 주최측의 배려(!)로 손난로란걸 받았어요.
근데 그냥 란사마한테 넘겨버리고 장갑으로 버텨야지~ 하고 있다가
장갑이랑 외투를 같이 맡겨버렸네.
왜이럴까.. -.- (역시 코스 3일차.. FAIL)
뭐 사실 쓰고 싶은 말은 정말 많은데, 기억도 잘 안나고 (어???)
글 많으면 보기 싫잖아요 솔직히, 그러니까 그냥 못 올린 사진이나 몇개 더올리면서 간단한 설명이나 하도록 하죠.
그에 엃힌 에피소드라던가 이런것도 포함해서 말이죠..
이번 [
추워서 목도리 두르고 온 후지와라노 모코우] 코스프레의 주 소품(....)인 부적입니다.
태우거나 찢으면 불같은게 나거나 스펠같은게 발동됐으면 좋겠지만,
주술잉크(?)가 아니고 그냥 사무잉크로 찍었으니 그런 효과는 없습니다.
애초에 주술잉크(..이게 아닌데)로 찍어도 불 안납니다.
단지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서 안했을 뿐이에요.
그것보다, 막상 급하게 찍어낸건 좋은데 다 쓰진 못했네요.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뽑아서 쓰다보니..
다음엔 신경좀 써볼까요.. 아마 부적 폐기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러고보니, 토요일날에 돌아다니던 도중에 기습공격 당했었지(..)
찔러도 죽지않는 모코우 공격~ 이였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서 옆구리 푸욱~[..])
전혀 생각치 못한 일격이라 황당했는데 재밌었음.
이런쪽으로 캐릭터 정체성을 살리다니..
앞으로도 납득 가능한 수준의 장난이라면 환영이에요 ㅋㅋㅋ
이러다가 나 막 털리고 그러면 안될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하니 있는데 뭐가 두두두두두하는 소리가 납니다. 아 헬기같은게 날아가는구나
하고 대기중.
적당히 보여서 찰칵 찰칵.
잠시 후 또 지나가던데...
이게 비인가 눈인가. 첫눈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플래시를 터트리면 좀 안습하지만 그래도 이게 눈이구나~ 는 알 수 있겠군요.
어쨌거나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민폐도 많이 끼친 98회 서울 코믹 월드 후기였습니다.
결론 샐러드바 FAIL
결론은 전 요약글을 매우 좋아한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