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사람은 다 안다는 그거, 샤오미 홍미 노트 2를 데려왔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보기만 할거니까 자세한 사용기 개통기 그런거 없으요...
여기서 잠깐
왜 엑스페리아 Z2가 있는데 이걸 또 가져왔을까요?
하실수도 있는데.
심트레이가 주것슴ㄷ....
(facepalm)
그러고보니 깜빡하고 어디나라 무슨판인질 안써놨군요.
http://www.mi.com/tw/note2/
평범한 대만출시 일반판입니다. (...평범??)
저는 이런 패키징 좋아합니다.
음 뭐 그렇게 다양한 기계를 뜯거나 만져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하고 깔끔하고 컴팩트한건 보기좋네요.
뭐, 다들 아시잖아요. 열면 바로 기계 보이는거.
여기서 잠시 4인치하는 갤플님을 모셔와봅니다.
어디서 약을 ㅍ..
다시 잽니다. 대략 저정도군요.
생각해보니 이거 5.5인치의 대형...?..?? -.-a 인데..
(아직도 익숙하지않은 5인치..)
왠지 갤플 쓸때가 제일 편했던거같기도 합니다. 한손에 쏙 주머니에 쏙 그리고 사용하면서 충전해도 배터리가 차오르는 마법!
... 음. 마지막은 좀 아닌가 싶기도 한데, 충전기 연결해놔도 사용하면서 배터리 쭉쭉 닳는거 보면 참 뭐하죠.
생각보다 더 이쁩니다.
요 무광 프라스틱이 생각보다 느낌이 좋네요.
딕플 D1000이 떠오르는듯 아닌듯
뒷면에서 볼때 중앙 위에 카메라, LED플래시 (싱글), 좌측에 볼륨키, 전원키가 있겠고.
위로는 왼쪽에 IR포트, 2차 마이크, 3.5mm -혹은 3.5파이- 이어폰 잭. 정도가 있겠습니다.
적외선 포트가 있다는게 참 재밌는데, 막상 어디다 쓸지는 아직 감이 안오는군요(..)
그리고 아래로는 Mi 로고, 스피커 그릴 -바닥에 평평하게 둘때 소리 묻히지 말라고 사아아아알짝 돌기가 튀어나와있습니다,
밑바닥 오른쪽으로 치우진 Micro USB 단자 -네모지만 방향있습니다. 안 들어간다고 막 쑤셔넣지 말기-, 마이크. 가 있죠.
한바퀴 둘러보면서 그 어디도 심트레이, 메모리트레이가 안보이죠.
아시다시피 배터리도 교채형입니다.
근데 어디서 열으란건지 모르겠다. 싶으실텐데, 그럴땐 설명서를 보세요.
오른쪽 아래 보시면 Micro USB 구멍쪽에 손톱(엄지 추천, 권장)을 잘~ 걸치고 열면 됩니다. 참 쉽죠?
저기다가 손톱 걸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고정한다음 손톱으로 엽니다.
좀 아픕니다(
뭐 대충 저렇게하면 쉽게..? 됩니다.
까서 둘러보다가 가만보니까 제것은 microSD 슬롯쪽이 조금 불안하네요.
카드를 꼽으면 이런 모양새가 되겠죠.
SIM카드는 나노아니고 마이크로 유심입니다. 설명서에도 나옵니다.
2기가짜리 메모리 쓰냐구요? 안씁니다.
그 밑에는 이런 잡동사니..
전부 다 꺼내면 이렇겠네요.
당연히(..) 이어폰은 없습니다.
USB 1포트 충전기.
100~240 프리볼트니까 돼지코 구해다 쓰.........지않아도 이미 충전기야 있으니.. 2포트면 모르겠지만..
출력은 5V 2A.
딸려오는 케이블은........... 안 펴봤습니다 (..
두께는 양호하군요.
부팅.
퀵 가이드 1장, SAR어쩌고 1장, 또 뭐였지. 아무튼 그렇게 3장.
퀵 가이드의 내용입니다.
간단하니까 최소한 한 번 정도는 봅시다(..).
MIUI 7이 기본으로 깔려있는데,
부팅을 해보니 KOREAN이 없습니다! 한국어가 없어!
으아니!!
하실텐데,
당황하지 마세요.
뭐 일단 영어-영국, 영어-미국이던 어떤거든 일단 알아보기 쉬운 영어로 하고 넘어갑시다.
이거 전에는 물리키에 불도 안들어왔다고 들었는데, 얜 잘 들어오네요. 빨갛게 빛나는게 마음에 듭니다.
지금 왠지 뭐만 하면 마음에 든다고 하는거같은데. -.-a 과연 어디가 마음에 안들것인가.
이거 부팅하고 로그인(..)하는동안 커버는 계속 빼뒀습니다. 전원은 어떻게 넣냐? 하실텐데,
그냥 누르면 눌립니다. don't panic.
아무튼 부팅이 끝났고, Tools 폴더 안에 뭐가 있군요. 숫자 1 떠있는게 설레입니다.
업데이트!!
그렇습니다.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윗면엔 뭐가있는지 안봤군요. 좌 상단부터 led, 전면 카메라, 리시버, 조도/근접센서가 위에있으며,
아래에는 멀티태스킹 (메뉴키가 업데이트로 멀태키가 된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 홈 / 백키가 있습니다.
어어ㅓ업데이트으으
업데이트 완료!
그리고 랭귀지에 한국어가 뙇
개통도 뙇
보시다싶이 SKT입니다.
딱히 별다른 설정은 안 한거같은데 데이터도 되고 전화 문자 다되서 조금 허무했습니다(..)
엑페 Z2는 직원분 앞에서 APN설정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그냥 해보는 로롤리팝 인증
그리고 여기서 재밌는점
https://youtu.be/XINQbzpUeFE
여차저차 손에 들어온 홍미 노트 2
앞으론 홍놑2라고 불러야겠네요.
5.5" 체급치곤 물리적으로 그렇게 크다고 생각되진 않는거 보니, 저도 크기감각이 마비가됐나봅니다.
아니면 엑페 Z2에 익숙해져서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젵투는 5.2"니까.
처음 3.xx" 입문할때 아이고 이건 안되겠다 싶었는데,
후에 갤플인 4"로 넘어가고 나서야 이정돈 되야 뭘 하는구나.. 했었죠, 그리고 4인치대가 적절하겠구나 싶었죠.
그리고 5인치대인 젵투로 넘어올때 처음엔 이 너무 큰(?)크기에 어찌 해야할지 몰랐으나, 뭐 얼마 안가서 아 사실 그게 그 크기구나. 하게 되더라구요? (......)
중간에 갤탭 1세대라는 떡대(..)도 써봤는데.. 유튜브로 영상 몇번 보다가, 웹브라우징 몇번 하다가 성능(.......)때문에..
물론 세월이 흐름에 따라 액정은 커지고 베젤은 좁아지면서 물리적인 크기는 과거 4인치나 현재 5인치나 그게 그것이 된것도 있긴 해요.
넓은 베젤맛좀 쬐끔맛 봐라!
뭐 전 너무 얇은 베젤은 오히려 싫어합니다. 측면에서 가해지는 충격에도 그만큼 약해질거고, 오터치라던지.
젵투 베젤이 적절한거 같은데.. 아, 홍놑2 베젤도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요즘은 오히려 좌우 스와이프 어쩌고 엣지 디스플레이가 어쩌고.. 하던데, 글쌔요 잘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잘 작동하니까요.
또 인상깊었던게 무게인데, 배터리를 제외하면 정말 이게 프라스틱 쪼가린지 핸드폰인지 모를 압도적인 무게를 보여주더군요.
정말 가벼웠습니다. -.-;
배터리를 넣어도 그렇게 생각보다 무겁진 않네요, 웃긴게 이거 160g인데, 엑스페리아 Z2가 163g이거든요?
근데 왜 엑페 Z2가 한 두배는 더 무거운거같습니다? ㅋㅋㅋㅋ??; 뭐지? ㅠㅠ..
Geekbench 점수.
안투투는 돌릴라면 젵투에도 다시 설치하고 해야되서 생략하겠습니다. -.-a
이래놓고 몇일 뒤에 올릴지도.
여기 들어간 SoC는 아시다싶이 퀄컴이 아니고 미디어텍 Helio X10 (MT6795)가 들어갑니다.
보면 로드율이 거의 0%에 가까운 상태인데, 코어가 거의 다 꺼지는(..) 재미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딱히 뭘 돌리고 있진 않았으니까 8코어가 다 뙇! 켜지고 그러진 않았네요.
대충 뭐 저렇게 놉니다.
결과에서 아래것은 SKT LTE 속도측정의 결과고,
위쪽은 집 WiFI 측정 결과입니다.
SKT LTE 속도.
이건 홍놑2에서 받는 LTE를 와이파이로 쏴서 젵투에서 수신하는
길게 써놓고 짧게 "핫스팟" 혹은 "테더링"이라고 읽으면 되는 그걸로 측정한 속도입니다.
하, 이제야 속이 다 시원해지네요.
전에는.....
이런 속터지는 기적같은 속도(...)를 겪고있었죠.
근데 막상 저모양이라해도 의외로 웹서핑은 할만했습니다?
단지 지도보는게 많이 괴로웠던게 문제죠. 지도가 안나와..
또 급할때 막 탭브라우징 찿찿착 시전할때도 답답했죠. 페이지가 안떠! 가게 문 닫는데!
그래도 기기가 작동을 한다는게 정말 감사할따름. 이제 5년차 되시는데. (갤럭시 미니) 아직도 쌩썡하게 핫스팟 돌려주시는거 보면.. 대단합니다. -.-a
070 갤플은 공장초기화 한번 시원하게 밀고싶어요. 부팅에 10분이나 걸리고 배터리도 오래 안가는거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5.5"에 1080p 그러니까 풀HD 해상도 (1920*1080)이긴 한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720p 써도 됐던게 아닐까? 싶어요.
4"에 800*480도 나쁘지 않았고 말이죠.
뭐, VR이다 뭐다 이러는거 보면 모자라보이긴 합니다...
음, 이런건 뭐 취향의 영역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근데 이건 또 뭘까요? 싶으실텐데.
정품 홍놑2 액정보호필름..이 아니고 유리랑,
(한번에 제대로 붙였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신남;;)
정품 홍놑2 케이스였습니다.
케이스 재질은 내부는 좀 부드럽고 실리콘 같은 느낌, 겉은 부드러우면서도 딱딱한듯한, 이거 뭐라고 하죠? 우레탄? 그런 느낌.
끼워두니까 꽤 그럴싸.. 느낌이 좋아요.
그럼 이건 또 뭘까요, 아까 상자들중 얘만 남았네요.
큰 상자 홍놑2, 낮고 넓은 상자 두개는 홍놑2 액보필..아니 유리, 케이스
그러면 이건?
배터리일까요?
유감. 배터리는 리배다 13D를 아주 유용하게 정말 잘 쓰고있어서 생각도 안하고있습니다.
물리적인 크기가 너무 커서(..) 조금 작은 리배다를 새로 살까 싶긴 한데 뭐, 그건 나중 일입니다.
아무튼 배터리 아니고 미 밴드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은색 덩어리 저게 미 밴드 코어부분이죠. 본체.
많이 늦었죠. 이제와서 미 밴드같은거나 뜯고있고.
뜯으면서 재밌던점.
접착제는 중앙에만 있고 완충재 두께는 딱 적절하게 얇은 느낌.
기본적으로 검은색 밴드가 들어있네요.
검색해보니까 다양한 색의 호환 밴드랑, 뭔가 본격적인 (기계값 맞먹는..) 스트랩도 있고, 굉장하더라구요.
구성푸........우우우움....이 아니고 매뉴얼이 주르르르륵 계에속 나옵니다?;;
뭐가 이렇게 길어! 하고 보니까 그냥 사용 설명서.
한쪽 면은 중문, 나머지 한 면은 영문으로 써뒀어요. 앱 받으라고 QR코드도 붙여놓고.
스펙도 쓰여져있고 뭐 그렇더라구요.
led 있는 부분은 눈에 잘 보입니다 (..)
전용 충전 케이블이 있어야 충전이 가능한데요,
역방향으론 아예 안들어가게 되있습니다.
정방향으로 넣어야만 스무스하게 들어가게끔 되있죠.
네 뭐 그렇다고 합니다.
IP67인가 그렇습니다.
그래도 가능하면 물하곤 피해야겠죠.
왜 2월 5일에 올리는데 제목이 2월 4일이냐구요?
2월 4일에 박스뜯고 사진찍고 하다가 자정 지나서 2월 5일되고 정리하고 편집하고 하다보니 2월 5일 자정쯤 가까워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