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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4.03.09 컴맹 인증
  7. 2013.08.12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에게 전하는 짧은 몇마디.
  8. 2013.07.13 ...
  9. 2011.11.10 정말 절실한 소원 한가지.
  10. 2011.08.09 난..

꿈 1

또 그 학교의 또 그 입학식이다
나는 또 그 학과의 신입생이다

분노 반 안타까움 반에 소리친다
또 무슨 절망을 보여주려 하느냐, 내게 바뀐게 있긴 하느냐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적어도 기자재들은 발전했잖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끝이야.

나는 되물으며 절망한다
그럼 더더욱 나는 쓸모없는것 아니냐고.

아무 소리도 들려오진 않았다

 


꿈 2
시간은 오늘, 나이는 그시절, 학생증을 보니 생일이 앞으료 당겨진 것 같다.
그래도 바뀌는건 없다. 여전히 외국어 리스닝, 외국어로 진행되는 전공수업따위의 진도는 따라갈 수 없으니까.

강의 펑크를 내고 주변 서점으로 간다. 울적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가는길에 뭔가 마실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가게에서 누님의 모습을 빌린 누군가가 보였다.

본능적으로 만나선 안될거라는 느낌에 황급이 자리를 뜨지만 계속해서 보이는 그 존재.
혼잡한 길거리에서 나는 그 존재를 놓쳐버렸고, 얼마안가 주위를 살펴보다 바로 눈 앞에서 마주친다.

"또 도망가는 것이냐. 현실에서도 꿈에서도 어디까지 달아날 것이냐"

그렇지 않다., 나는 내 모자른 과목을 보강하기 위해 서점을 가는 것 뿐인걸. 수업에서 도망친 변명, 적어도 내 판단은 맞다. 따라갈 수 없는 과목, 그 시간을 기초, 기반다지기에 더 투자하는것..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항변한다.

"어차피 너가 고른 길은 너의 생각관 다르다. 너는 결과적으로 온갖 기계가 내뱉은 숫자들을 수동으로 처리할 줄 알고 그 자리에서 암산, 빠른 결과값을 도출해야 앞으로 나갈 수 있다. 기자재들은 계속해서 발전할것이고, 이젠 도로위에서조차 달려나가고 있어. 너 혼자만이 뒤쳐지고 있을뿐이야."

 



꿈 3

내가 고른 길, 점점 좁아지는 그 길. 자동화된 기계들로 자격증, 면허가 없는 사람들도 전문가 못지않은 작업을 이어나가는 그 길.
이런 고통만을 반복적으로 보여줘 괴롭게 하는 이유라도 알려달란 말이다.

내가 날려버린 시간,
내가 날려버린 자원,
내가 날려버린 금전.

말 하지 않아도 내가 제일 괴롭다고.
내가 추구하던 길은 점점 멀어져만 가고, 이젠 민간인조차 오차 0.000까지의 정확도로 전문가처럼 작업하는 시대란말이다.

내게 없는 언어능력, 내게 없는 연산능력, 내게 없는 응용능력

애초에 내가 없애자고 작정한것도 아니란 변명을 외친다.
공식풀이도 설명도 안해, 교과서에 있는 문제만 칠판에 복사 붙여넣기 하듯 혼자 어슬렁 풀어놓고 지워가며 다른 문제 풀어가며 페이지 진도수만 빼는 수업은

이제와서 누구 탓을 하란말이다.
이런 방식에 이제까지 분노해봐야 뭐냔 말이다.

공식을 풀고 설명하고 유도하는 영상자료도 많지않은가. 뭘 했냐는 거겠지.

 

결국 다 자업자득이라 말하고 싶은거냐.

 

내가 저지르지 않은 잘못으로 내가 피해입는것도 자업자득이냐.

 

 

공허한 외침엔 아무 답신도, 아무 조롱도 들려오지 않았다.

무언은 긍정이랬던가.

 

꿈을 꾸고있단건 인지하고 있기에 오히려 진실이란 과거의 결과가 현실의 나에게 더 잔혹하게 다가와 내리꽃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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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knight










IE로 돌릴때 모습인데, 해상도 작아서 서럽다는 말이 나옵니다. -_-;

오른쪽 버튼들은 눌러도 아무반응 없고..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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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knight

http://youtu.be/OtvbZscM90A


반 정부주의로 보일 수 있겠지만,
느끼는점은 정말로 많다.

과격한 방법을 강요하는게 아닌,
있어야할 권리를 되찾는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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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knight
너무 힘들다.
.... 당장이라도 무너질것만같아.

...
정말..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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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knight




시스템 파일 정리 까지 합하면 30.6 GB를 확보 가능. 심지어 미전송 오류보고서가 100메가 이상 쌓여있었음.

........ 참고로 거기다가 ie 임시파일 삭제하니까 1.2기가 추가로 확보......
심지어 서비스 팩 백업도 안지우고 남아있었음.... 나 진짜 그동안 뭐했나 싶음......



아........ (머어ㅓ엉)
정신이 혼미해진다....

※카테고리 잘못쓴거 아님. 나 진짜 진지한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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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knight
20130811AM0742작성완료
예약20130812AM1201


  진지하건 진지하지않건 글씨체를 바꾸진않습니다. -클릭 몇번하는게 그렇게 귀찮더라구요 (??)-
그럼 가벼운이야기냐고? 물론 아닙니다. 게시글 분류를 보시면, 진지하다고 써져있지요. -그게 왜 의문형인지도 제쳐두고-



  정이 어쩌고 민심이 어쩌고 그러기보다 우선 자기자신부터 되돌아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특히 몇몇 사람은 당장 반성하고 좀 그럽시다 정말. 언제까지 그러고 살겁니까. 일을 그런식으로 하면서 직장 평생 다닐 수 있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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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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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knight
언제일까, 나 자신에게서 위화감을 느꼈었다.

그것은 한 두번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계속되는 것이고.


지금에 와선 확실해 진 것 같다.


사람이 변했다.


쓸데없는 말이 늘어났고,
감정에 쉽게 휘둘리고,

...타인의 삶에 참견, 관여하고,


그다지 좋은 변화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녹은 얼음따위, 물이되어 흘러갈테지.



그렇다고 다시 나 자신을 바꿀 수 있을까?
또다시 혼자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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