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당연한거지만 마그네틱 충전 포트랑 충전 도크에 들어가야 합니다. 안들어가면 의미가 없어.....
근데 글자좀 넣지말자
정품 케이스보다 나은 점(?) : 똑같은 가죽(?) + 플라스틱(?)이지만 얘는 플라스틱 부분이 투명합니다.
그래서 매력적인 뒷판을 볼 수 있습니다! 신난다!
정품 케이스는 뒷판 일부분이 \_/ 이런 모양으로 파여져있어서 충전 도크에 착! 들어가는데 내가 실물을 본 대부분의 비정품 케이스는 이런 배려 없이 전부 통짜로 되있다보니 도크에 들어가는놈을 찾기가....... (사실 마그네틱 충전 단자 자리도 안 파놓은 애들이 더 많았음. 이러지 말자.)
이 케이스는 테두리를 많이 차지하느듯 안하는듯 하면서 고정성도 괜찮은 편인데, 떨어졌을때 충격으로 핸드폰 자체가 분리되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 불안.........한데, 불안한걸로 치면 정품 케이스가 더 불안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뭐 잘 모르겠음.
아무튼 얘는 괜찮은게, 미려한 전원버튼과 볼륨버튼, 반셔터 카메라키를 다른걸로 "안 막아둬서" 매우 마음에 듬.
거기다 보너스 센스는 한번 넣으면 뺄 일 없는(..) microSD 슬롯도 막아놔서(.....)....... 쓰다보니 좀 아닌 것 같네..
핸드폰 기기변경을 할 때, 엑스페리아 Z2 (D6503)으로 바꿨고, 번들로는 전용 정품 케이스와 전용 마그네틱 충전 도크(살짝 크기가 다른 두 어댑터 포함)
(여담이지만 이 도크때문에 케이스를 아무거나 못 사는건 고통스러운 부분이지만 넘어가자. 얘도 악세사리중에 무선 충전기/케이스 세트가 있다. 가격이 조금 에러라 못 살 뿐이지, 쓰고는 싶은 물건. 아니면 차라리 또 기변을 하던가. M4 Aqua같은걸로. 나에겐 좀 더 합리적인 선택(쓸데없이 고성능도 아니고, 배터리도 버티고, 반셔터 카메라도 있고, 캡리스 방수되는 유습 포트까지)이 아닌가 싶지만.. 돈나무가 자라는 환경이 아니니까.)
그리고 제목의 주인공 MDR-31EM이 들어있었다.
인이어 이어폰은 쓸 수 없는 사정상, 디노캔이던 가격이 비싸던 어쩌던 그런건 내 알 바 아니여서 그동안 박스안에 모셔뒀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꺼내보았다.
이거. 오른쪽의 붉은 R표시가 매력적. 5극 단자는 살짝 접어두자.
왼쪽엔 L 표시와 튀어나온 점이 있어서, 손으로 만지작 거리는 것만으로도 좌우 구분이 가능한점도 매력점. 케이블 자체는 보시다시피 Y자형이고, 오른쪽 부분과 본체와 연결되는 케이블이 같은 방향이라 선이 꼬이지 않을까 다소 걱정이 되는편.
연결하면 일단 스마트 커넥트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뭘 꽃아도 실행되는거니까.. 스크린샷은 소리 -> 악세사리 부분이다. 디노캔이 되는걸 강조(..)하고 있다.
아무튼 자동으로 저렇게 선택된다.
왼쪽 위에 아이콘이 뜨고 노티바를 내리면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런것도 뜨고. 잡음 환경의 경우 버스/기차 비행 사무실 세가지 환경을 고를 수 있다 (근데 난 막귀라서 구분이 안감.. 조금씩 차이는 있음.)
그래서 뭔 말이 하고싶냐.
버스, 전철, 마트, 백화점 등에서 켜주면 저음영역이 싹 날아간다! 집 안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키면 말짱 꽝(..). 별 효과 없고 오히려 바람소리만 더 죽여주는 결과가..
거기다가 이 폼팁?도 상당히 괜찮은게, 일단 내가 인이어를 낄 수 있다 라는것... 그래도 이거만 끼고다니긴 위험하니까. 기존것이랑 혼용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