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벤치마크 자료로선 신뢰 불가능하고, 일반적인 경우라도 별로 영양가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생각난 김에 꺼내서 잠깐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정작 준비는 다 해놓고 사진을 안올려놨더군요. 이 이상 잊어버리기 전에 올리기로 결정. 대충 아래 6종의 게임을 간단하게 돌려봤습니다. 선정 이유는 이미 설치된 게임일것. 이유는 간단. 스토리지 용량이 없습니다. 글 작성 시점에서 현재 장착된 그래픽카드는 다른 카드이므로 추가 자료는 아마 없을겁니다.
1. Armored Warfare, 아머드 워페어
2. Euro Truck Simulator 2,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3. War Thunder, 워 썬더
4. Warframe, 워프레임
5. HELLDIVERS, 헬다이버즈
6. Company of Heroes 2,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PvE 꽤 재밌어요.
우상단에 fps, 핑값이 있는데 30프레임. 꽤 할만합니다.
근데 줌땡기면 프레임이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12까지 떨어졌던것 같아요.
옵션. 해상도만 낮춰도 좀 할만했지 않을까 뒤늦게 생각해봅니다.
마침 비가 내리고 있군요.
17 프레임
뭐 옵션이 이러니.
해상도만 1280 x 720으로 낮추고, 나머지 옵션은 그대롭니다. 30프레임으로 올랐죠.
사족; 개인적으로 이 게임(?)은 1자리 프레임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큰 지장은 못느끼겠더군요.
딱 봐도 이 옵션은 무리수죠?
경고가 반겨줍니다.
뭐 근데 실행은 잘 돼요.
22 프레임
아케이드 공중전에 들어가봅니다.
25 프레임
사족이지만.. 저 비행기는 정말 자신 없어요. 전차나 배도 못하긴 마찬가지지만, 비행은 특히 더 못해요.
22 프레임
조작 미스... 날개 부러질듯..
19 프레임
네 뭐 얼마안가 벌집이 되고 맙니다.
24 프레임
실제 옵션은 이랬습니다. 큰 차이는 없던거 같던데.. 뭐 나름 할만했어요.
30프레임.
옵션은 이랬어요. 해상도를 낮췄으면 더 높은 프레임으로 플레이 가능했을듯.
접속했으니 얼럿이나 돌아볼까요.
지도 45프레임
생각없이 들어와서 색이 안맞군요.
수중 33프레임
수면 19프레임
원래도 그리니어 사이퍼는 잘 못풀었지만, 프레임 내려가니깐 난이도가 제곱은 더 어려워진것 같았습니다.
사이퍼 19프레임
적이 별로 없어서..
22 프레임
마지막은 암습.
32 프레임
제일 궁금했던 게임.
함내 41프레임
공수 46프레임
소규모 교전 42프레임
필드 44프레임
(어느정도 소-중규모의 교전이 있었는데 스샷 찍을 여유가 안나오더군요 -.-)
이것저것 36프레임
수송선 39프레임
여기까지 해상도는 1920 * 1200 이였습니다.
1280 * 720, 창모드 60프레임
수직동기 껐으면 더 높이 올라갔겠죠. 어쨌거나 저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웠던 결과.
그냥 컴퓨터에 깔려있길래 돌려본 콯2.
게임을 쾌적하게 하기엔 조금 답답한 느낌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둘러봤을때 외부전원 공급도 필요없고 어지간한건 다 돌아가니 괜찮단 느낌이였어요. 물론 이게 대체 언제적 물건이냐 물으시면 할말이 없지만. -.-a
마시멜로 올라간다고 한지가 언젠데 대체 언제 올라가는거지 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올라가네요. 컴패니언을 통해 업데이트 하셔야하고. PC에는 5기가, 기기에는 1.2기가 정도 비워두셔야 하는듯 싶습니다.
근데 업뎃 하고나니까 뭐가 많이 없어진거같은데... 일단 확실한건 두드려서 깨우기, 두드려서 재우기(?)(※홈 화면 빈 곳을 두번 두드려야만 가능. 조금 아쉽네요!)가 되네요. 앱 아이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군요.. 예아! 그리고 스태미나 모드랑 위젯은..... 어디로? 마찬가지로 카메라 위젯도.. 어디로?;; 라이브 배경화면중 기본 Xperia도 다소 많이(?) 변해서 더 화사해졌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어디 아직 있는데 제가 못 찾는걸수도 있겠죠. 일단 몇일 더 지내보고......
뭐... 안드로이드 6.0 OS 자체에 기본으로 내장된 기능들로 갈아타는 모양이네요. 뭐라고 해야하지 개인적으로는 소니만의 뭔가가 점점 없어지는 기분이 드는데 말이죠. (...) 업데이트 하지 말걸 그랬나?
꽤 오래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요. 이 과정이 모두 3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변화가 있는데요.
위젯이나 바로가기 등을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이 4x4에서 5x4로 늘어났습니다. 좀 더 넓고 시원한 홈화면을 볼 수 있겠지요. 페이지 넘어가는 효과도 약 다섯가지 정도 준비되어있으니, 마음에 드는걸 골라서 쓰시면 되겠네요,
간단하게 끝날줄 알았던 패치워크 피씨, 하지만 여기엔 여러 복병이 숨어있었지요. 특히 파워라던가, 파워라던지, 파워같은거. 이래저래 돈 들어간걸 보면 이거 참 의미가 없구나 싶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또 오랜만에 보네요. 그래픽카드 오류인듯 했으나..
역시 전철만한게 없죠.
...... 까보죠.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600w를 집어왔어요. 보드는 최저가 넣어도, 파워만큼은 원래부터 이 회사것으로 여기저기 넣어줬죠, 덧붙여 클래식 II 700w은 최근에 하나 넣었었죠. 그러니까 저 빼고 제가 짠 견적엔 다 마닉파워가...... -_- 거 왜 정작 본인은 이상한 뻥파워나 쓰고.. 뭐 이젠 옛말입니다! 나도 마닉쓴다!!
재밌는 점은, 이 상자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다니기 굉장히 편하기도 하지요. 뭐 전 그냥 장바구니에 넣어왔지만..
상자는 열려도 끝까지 안내려오니까 당황하지 마세요..
구성품은 파워 본체, 220v-3pin 전원코드, 파워 고정 나사 (4개) 덧붙여 내용물 고정상자랑 스티로풀은 강한듯 아닌듯 붙어있으니 떨어지기도 해요. 그냥 조심해서 꺼내는게 제일.
이런 작은 부분 하나가 설레이게 합니다. 당장 파워 코드부터 교채해버렸죠.(....)
여러가지 색의 케이블들. 24핀이 연두색인게 조금 튀는듯 하고, 4pin molex는 빠른 탈착이 안되는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론 만족스러워요. 특히나 cpu 전원공급용 4핀(8핀)이나 pci-ex 전원공급용 6핀(8핀)부분의 색이 강렬하게 다른것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실수로 잘못 꼽으실 분이야 없겠지만, 한 눈에 딱 들어온단건 참 좋은듯.
...이제 기존 파워에서 전선을 전부 뽑아냅니다. 내다버리진 않을거고, 4670 물려서 재활용할 계획이 있긴해요.
미리 물집이나 상처 방지용으로 밴드를 붙여둡니다. -.- 면장갑 있으시면 면장갑 쓰세요.
3핀 저항을 사왔다는걸 뒤늦게 기억해내서 부랴부랴 실험에 들어가는 모습. 4,000±10% RPM이 2,000±10%로 확 줄어버리네요. 차라리 팬컨을 도입하는게 좋지 싶기도..
어쨌거나 그와 별개로, 집에 이런 물건이 놀고있어요. 대기업 완제품 PC에 들어있던 CPU 쿨러(중 일부.)
뭔가 쓸데없이 위엄있다.
도대체 뭘 식히기 위해 저런 거대한 물건이 필요하냐. 펜티엄 4 640이요. 3.2Ghz+하이퍼쓰레딩. 정상적으로 작동하긴 해요. -.-a
참 높기도 하다.
아무튼 오랜만에 깠으니 써멀이나 좀 닦아서 재도포를 하던 뭘하던.....
... 그리고 저 밑에 보이는 새로운 보드!... 새롭긴 개뿔, 협찬받은 H61이죠.
H61에 넣을 시퓨.
계륵같다는 그 i3-2320. 제가 직접 써보겠습니다. -원래는 그냥 샌디엄이나 샌디셀로 생각했으나.. 아이비요? 바이오스 올려야되서..
어쨌거나 공교롭게도 둘 다 애즈락 보드네요. 음..
...........그리고 이놈들 왜 I/O쉴드가 똑같냐....
사진을 잘 살펴보시면 저 위엄찬 쿨러를 갖다박은게 보이실겁니다. 친절하게도 775용 쿨러 구멍과 115x용 쿨러 구멍 둘 다 구비하고 있어서 기왕 할거 기쿨보단 저거쓰자 했는데..
안닫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젠장 이 케이스 CPU쿨러는 14cm 이하만 장착 가능했지....... 심지어 옆에 25t 팬도 있으니 실 장착 가능높이는 12cm 미만.......
위에 진행하던 삽질과 다르게 880G 보드로는 또다른 삽질을 진행.
2 4 6 8
1 3 5 7
중 1,2가 power led, 3,4가 hdd led, 6,7이 power sw, 8,9가 reset sw인듯 싶은데... 리셋은 버튼 자체가 없으니까 빼고. 모양새가 이상하긴 한데 나중에 생각나면 건들던지 하렵니다..
아무튼간 넣어보죠.
저어기 보이는 팬 하나는 선 위치를 바꾸기위해 팬 자체 방향을 좀 바꿨어요.
그리고 역시 얘네는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연결이 안되네요. (...)
아까 파워랑 보드 사이에 빈공간이 있었으니 거기다가 적당히 잘 넣고..
좀 심했나.
답 안나오는데.... 그냥 밀어넣어야죠 뭐..
뭐 이정도면 되지 싶기도....
예아! 아임 쿼드코.....가 아니라 아임 2C4T.......
비슷한 프로그램을 돌릴때 저번엔 시퓨 로드율이 100%였는데, 훨씬 여유롭네요. -.- 세대차이가 너무 커서..
오전 1시 33분
CPU : 로드 60% / 70도
GPU : 로드 98% / 85도
오전 2시 21분
CPU : 로드 2% / 49도
GPU : 로드 0% / 60도
오전 E시 EE분
CPU : 로드 4% / 46도
GPU : 로드 0% / 50도
오전 2시 25분
CPU : 로드 3% / 44도
GPU : 로드 1% / 47도
측정 시간이 조금 많-이 잘못됐죠. 다음에 기회되면 조금 더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다. -.-a
여러 이어폰을 써오면서 많은 문제에 부닥치고 있었죠. 예전에 흔히 쓰이던거, 그 뭐야 오픈형? 이어버드? 아무튼. 그런걸 쓸때는 한 쪽 귀에 있는 아이만 떨어진다던가 해서 맞는거 찾기가 참 묘했지요. 그 다음 접하게 된게 넥밴드형 헤드셋인데. 이건...... 넘기고. 인-이어 타입 (커널형 이어폰)이란게 점점 보이더라구요. 호기심에 한번 써봤는데, 그 실리콘 팁 부분때문에 고생을 많이해갖고.. 여차저차 오픈-커널형을 왔다갔다 하다가, 어느날 클립형 이어폰이란걸 써봅니다.
와! 이건 신세계야!
비록 안경다리랑 겹쳐서 조금 아픈건 있긴 하지만, 그런걸 떠나서 다른 형태보다 훨씬 편하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한가지 고민이 추가. 혹시 이거, 유닛 크기를 키우고 하우징 크기도 조금 늘려서 이어폰 줄을 이어폰 안에 수납한다던지..
한참 뒤적여보니 역시, 제가 생각하는건 이미 누가 생각하고 만들어서 특허등록하고 공장에서 만들어다 내다팔고있기 마련이죠. 제품 광고는 아닌데, 아무튼 그런게 있더라구요. 귀에다 거는 형태에 줄감게가 달려있죠.(왜 그.. 청소기 코드..(..)) 덤으로 적어도 제가 듣기에는 음질도 좋네요.(막귀이긴 해요....)
그렇게 몇 년동안 같은 이어폰을 쓰면서, 스마트폰이라고 하는, 내가 정말 싫어하는 막대형 + 풀 터치 전화기라는 요상망칙한 물건이 보이기 시작했죠.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터치 불편해... 할때가 있어요.)
처음 쓸때는 그냥 전처럼 전화받고 그랬는데, 그러다보니까 액정에 땀이라던지 묻고.. 닦아야되고.. 그래서 에이.. 그러면 핸즈프리를 도입하자.. 해서 블루투스란걸 알아봤는데.. 가격의 상태가? 우음..
전에 썼었던 핸즈프리, 아니면 뭐라그러지. 이어마이크셋? 이어셋? 통화용이어폰? -.- 아무튼간 거, 이어폰이랑 마이크 합쳐둔거.. 꽤나 편하게 잘 썼었죠. 근데 제가 좋아하는 그 이어폰은 이게 없죠. 마이크도 없지, 볼륨도 조절 안되지.. 계속 별 진전없이 같은 의문만 반복되자 일단은 볼륨조절되는 연장선, 다행히 이건 쉽게 구해서 조합해서 썼는데, 글쌔 이게.. 어떤건 소리가 좌/우 반전이 되서 들리던지, 스테레오가 안되던지(..) 참 여러가지 증상이 있던데.. 뭐 어때요. 볼륨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데. 저에겐 충분하죠. 그렇게 해피엔딩?
역시 불편해서 뭔가 해야겠어요.
그러므로 서론만 쓸데없이 긴 삽질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발그림 1. 내가 원하는 것들은 뭐지? >
일단 이 이어폰은 포기 못하겠고. 만약에 이어폰이 고장나면 이어폰만 교채할 수 있게끔 아래쪽 볼륨 조절부분은 연장선 형태로 해야겠다 싶네요.
< 발그림 2. 근데 마이크는..? >
볼륨도 조절되고 마이크도 되는 그런 연장선은 없을까?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되는건 있는데, 볼륨 조절이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데다가, 기종별로 지원이 안된다는 기묘한 문제도 겹쳐있더군요.
< 발그림 3. 꿈 >
기종별로 호환성도 안타면서 볼륨조절은 아날로그식에, 전화받기/재생/일시정지를 겸하는 버튼, 마이크에, 가능하다면 여기에 다음곡/이전곡 조작도 가능한 이런 리모컨은 없을까. (마이크 빼면 예전 CDP에 이런게 있어서 아주 좋았죠.)
근데 그런거 없잖아요.. 그렇다고 저는 기술이 딸리므로 만들수도 없고.. 그러면 구할 수 있는걸로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어보자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런게 있더라구요. 마이크 케이블이란 이름으로 불리더라구요. 비록 볼륨 조절은 못하지만 뭐 어때요.
하나로 합쳐봅니다. 전체 케이블 길이가 장난아니게 길어졌기때문에, 볼륨조절이 가능한 연장선쪽의 길이를.... 잘라서 맞추고 싶은데 마음만 앞서는 위험한 짓은 마음속에 고이 접어두고. 소소하게 빵끈하고 타이를 살짝살짝 조여가며 맞춰봅니다.
근데 이 볼륨조절 연장선 너무 오래써서 작업중 단선이 일어나고 맙니다. (........) 으어어........
상가로 가서 볼륨조절 연장선을 찾아보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이제 안 들여놓는다고 하시네요. ㅠㅠ.. 여기저기 쏘다니다 예전에 팔다 남은 재고품이 있는듯 하셔서 얼른 사왔죠.
얜 왜 볼륨 조절이 되는듯 안되는듯 미지근하지?
... 수업료라 생각하고 한쪽에 모셔..아니 쳐박아둡니다. 뭐 표기가 반대로 되있는건 괜찮은데, 조절막대를 누르고 있어야만 조절이 제대로 되는데다가, 소리가 안들릴때까지 내려가는것도 아니라 뭔가 미묘했지요.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