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후원을 받은 560Ti님이, 어.... 영 좋지 않은.. 상태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냉납현상이 갈때까지 갔다고 해야할까요? 뭐 여러 방법으로 지져서 다시 되살리거나 하면 된다는데.. 저로선 여러모로 부담이 많이 가더군요. 나중에 언젠가.. 로 미뤄두기로 합니다. 이 포스트는 그분이 남긴 다잉 메시지.....라고 해야 할까요.
4월 21일에 겪은 냉납엔딩. 정말 정말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왜 저런 영상들을 보고 있었을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지금 수행하던 작업은 높은 확률로 모두 날아가 버리지만, 신기한 이미지 한장만은 남겨주더군요.
그리고 결국 한계. 이젠 잠시일지, 오랜 세월일진 모르지만 안녕.
몇장을 합쳐만든 이미지.
예전에 지포스 6600을 태워먹고, 라데온 HD4670을 구입했었죠. 그 뒤론 노트북의 지포스 GT 540M과 친하게 지내다가.. 어떻게 인연이 닿았는지, 만나게 된 카드. 지포스560 Ti.. 고향(?)에 오고서야 퍼지고 말았네요. 쿨링 팬을 진작에 고쳐줄걸 하는 생각도 들고. 아쉽기도 하고.. 씁쓸하군요. 하지만 동시에 감사합니다. 저에게 보여준 그림들, 저에게 계산해준 그림들. 덕분에 눈이 조금 높아졌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원래는 프랙탈 디자인이나 뭐.. 그런 고오급진 케이스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만 예산이 허락하질 않아서 저렴저렴한 것들 중에 조건에 맞는 물건을 찾게 되었고, 그 와중에 발견한게 이 제품. 정체불명의 파워를 포함해서 약 4만원 정도. 쓸 데 없는 장식도 없고, 전면도 얌전하고, 윗부분도 쓸 수 있고. 괜찮아 보이더군요.... 몇몇 이상한부분들은 저렴하니 어쩔 수 없다 쳐야겠죠..
컴퓨터를 분해하거나 조립하실때엔 정전기 주의, 부상 주의, 파손 주의..등등 외에도 착시랑 빡침에 주의합시다.
제목이 너무 거창한데, 제가 나눔받은 560Ti는 팬 1개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했었습니다. 그래서 케이스에 쿨링을 강화하는걸로 땜빵을 하고있었죠.
저번에 12월달인가 언제였나 아무튼, 그 쯤 용산 AS센터에선 팬 1개당 2개니까 2만원, 공임 1만원 합 3만원을 불렀죠. 그와 동시에 옆의 상가에서는 중고 560Ti를 3만원에 팔고있구요. 음. 이건 아니야 하고서 그냥 돌아왔던 그 카드.
제대로 된 윤활유를 발라주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비싼것밖에 못봤고, 대용품으로 쓸만한 기름도 못봤고, 그러므로 또 바세린을 준비해옵니다. 지난번에 어디서 적출한 120mm 팬이 돌듯 안돌듯 하길래 냅다 잡아 뜯어다가 바셀린을 발라주니 경쾌하게 잘 돌아가더군요. -.-a 뭐..
어쨌건 어떻게 뜯는지 몰랐지만 뜯는데에 성공!.... 했지만 글 쓰는 현재 시점에선 다시 까먹었습니다.
태클이 걸리는걸 알고서 쓰는 뻘글입니다. 어차피 글 분류부터가 4차원이고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도 그렇게 정상은 아닌거 여러분 다 아시죠? 공지는 보실테니까 재방송 안해도 되는데 그냥 써봅니다.
그냥 떠오른 뻘생각.
영혼이 있고, 윤회 전생 환생? 어쨌거나. 그런 개념이 있다는 가정 하에, 모든 영혼의 총 합이 고정되있고, 그 속에서 윤회가 반복된다던지? 예를들면 IPv4의 주소 할당량처럼. (참조: https://ko.wikipedia.org/wiki/IPv4 중, "2011년2월 4일부터 모든 IPv4 주소가 소진되어 IPv4의 할당이 중지되었다." 부분)
거기에 선악 개념을 더한다 치고.. 근데 그럼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아무튼. 상대적으로 악하거나, 상대적으로 탁한(?)영혼은 비교적 희생될 확률이 높은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치고, 상대적으로 선하거나 상대적으로 맑은(?)영혼은 비교적 희생될 확률이 낮은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면? 그렇게 해서 제한된 숫자 내에서 계속 돌고 또 돈다면?
아니면 선과 악으로 나눌 필요 없이 랜덤으로 때려박는거지. 음... 이럼 좀 억울할텐데.. 흠..... 어쨌건 그래도 간만에 떠오른 생각이니 등록이나 해둘랍니다.
이 글은 벤치마크 자료로선 신뢰 불가능하고, 일반적인 경우라도 별로 영양가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생각난 김에 꺼내서 잠깐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정작 준비는 다 해놓고 사진을 안올려놨더군요. 이 이상 잊어버리기 전에 올리기로 결정. 대충 아래 6종의 게임을 간단하게 돌려봤습니다. 선정 이유는 이미 설치된 게임일것. 이유는 간단. 스토리지 용량이 없습니다. 글 작성 시점에서 현재 장착된 그래픽카드는 다른 카드이므로 추가 자료는 아마 없을겁니다.
1. Armored Warfare, 아머드 워페어
2. Euro Truck Simulator 2,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3. War Thunder, 워 썬더
4. Warframe, 워프레임
5. HELLDIVERS, 헬다이버즈
6. Company of Heroes 2,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PvE 꽤 재밌어요.
우상단에 fps, 핑값이 있는데 30프레임. 꽤 할만합니다.
근데 줌땡기면 프레임이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12까지 떨어졌던것 같아요.
옵션. 해상도만 낮춰도 좀 할만했지 않을까 뒤늦게 생각해봅니다.
마침 비가 내리고 있군요.
17 프레임
뭐 옵션이 이러니.
해상도만 1280 x 720으로 낮추고, 나머지 옵션은 그대롭니다. 30프레임으로 올랐죠.
사족; 개인적으로 이 게임(?)은 1자리 프레임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큰 지장은 못느끼겠더군요.
딱 봐도 이 옵션은 무리수죠?
경고가 반겨줍니다.
뭐 근데 실행은 잘 돼요.
22 프레임
아케이드 공중전에 들어가봅니다.
25 프레임
사족이지만.. 저 비행기는 정말 자신 없어요. 전차나 배도 못하긴 마찬가지지만, 비행은 특히 더 못해요.
22 프레임
조작 미스... 날개 부러질듯..
19 프레임
네 뭐 얼마안가 벌집이 되고 맙니다.
24 프레임
실제 옵션은 이랬습니다. 큰 차이는 없던거 같던데.. 뭐 나름 할만했어요.
30프레임.
옵션은 이랬어요. 해상도를 낮췄으면 더 높은 프레임으로 플레이 가능했을듯.
접속했으니 얼럿이나 돌아볼까요.
지도 45프레임
생각없이 들어와서 색이 안맞군요.
수중 33프레임
수면 19프레임
원래도 그리니어 사이퍼는 잘 못풀었지만, 프레임 내려가니깐 난이도가 제곱은 더 어려워진것 같았습니다.
사이퍼 19프레임
적이 별로 없어서..
22 프레임
마지막은 암습.
32 프레임
제일 궁금했던 게임.
함내 41프레임
공수 46프레임
소규모 교전 42프레임
필드 44프레임
(어느정도 소-중규모의 교전이 있었는데 스샷 찍을 여유가 안나오더군요 -.-)
이것저것 36프레임
수송선 39프레임
여기까지 해상도는 1920 * 1200 이였습니다.
1280 * 720, 창모드 60프레임
수직동기 껐으면 더 높이 올라갔겠죠. 어쨌거나 저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웠던 결과.
그냥 컴퓨터에 깔려있길래 돌려본 콯2.
게임을 쾌적하게 하기엔 조금 답답한 느낌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둘러봤을때 외부전원 공급도 필요없고 어지간한건 다 돌아가니 괜찮단 느낌이였어요. 물론 이게 대체 언제적 물건이냐 물으시면 할말이 없지만. -.-a
마시멜로 올라간다고 한지가 언젠데 대체 언제 올라가는거지 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올라가네요. 컴패니언을 통해 업데이트 하셔야하고. PC에는 5기가, 기기에는 1.2기가 정도 비워두셔야 하는듯 싶습니다.
근데 업뎃 하고나니까 뭐가 많이 없어진거같은데... 일단 확실한건 두드려서 깨우기, 두드려서 재우기(?)(※홈 화면 빈 곳을 두번 두드려야만 가능. 조금 아쉽네요!)가 되네요. 앱 아이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군요.. 예아! 그리고 스태미나 모드랑 위젯은..... 어디로? 마찬가지로 카메라 위젯도.. 어디로?;; 라이브 배경화면중 기본 Xperia도 다소 많이(?) 변해서 더 화사해졌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어디 아직 있는데 제가 못 찾는걸수도 있겠죠. 일단 몇일 더 지내보고......
뭐... 안드로이드 6.0 OS 자체에 기본으로 내장된 기능들로 갈아타는 모양이네요. 뭐라고 해야하지 개인적으로는 소니만의 뭔가가 점점 없어지는 기분이 드는데 말이죠. (...) 업데이트 하지 말걸 그랬나?
꽤 오래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요. 이 과정이 모두 3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변화가 있는데요.
위젯이나 바로가기 등을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이 4x4에서 5x4로 늘어났습니다. 좀 더 넓고 시원한 홈화면을 볼 수 있겠지요. 페이지 넘어가는 효과도 약 다섯가지 정도 준비되어있으니, 마음에 드는걸 골라서 쓰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