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유입 키워드에서 발췌했습니다.
참으로 흥미가 당기는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USB 2.0
USB 3.0
SATA II
아... 이게 무슨 소린가.. 하면, 아래를 계속 봐주세요!
간략 소개에 앞서, 사용된 도구(-_-)들입니다.
USB 3.0 및 USB 2.0
실험에 사용된 HDD : WD 500GB Caviar Blue WD5000AAKS
HDD (PC용) / SATA2(3Gb/s) / 500GB / 7,200RPM / 16MB / 8.9cm (3.5형)
SATA II
실험에 사용된 HDD : Seagate 750GB Momentus 7200.4 ST9750420AS
HDD (노트북용) / SATA2(3Gb/s) / 750GB / 7,200RPM / 16MB / 6.4cm (2.5형)
위의 3.5인치 하드디스크는, USB 3.0 외장 하드디스크에 넣어서 측정하였습니다.
아래의 2.5인치 하드디스크는, 노트북 안의 SATA II 를 이용해 측정하였습니다.
회사도 다르고, 모델도 다르고, 심지어 용도도 다르지만,
그 스펙은 엇비슷하다 여겨서 대조군에 넣어봅니다.
외장하드는 500기가중 약 400기가 이상을 사용중이고, 단일 파티션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비어있는 상태에서의 스펙은 훨씬 좋을거라 예상됩니다.
노트북에 사용된 하드는
현재 OS파티션+데이터 파티션 2개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어있는 상태에서의 스펙은 이보다 더 높게 나올거라 예상합니다. -_-;
왜 다 중고야..
USB 3.0 포트에서 작동시,
전송속도가 최대 96mb/s 까지 치솟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 실제 파일 복사시에도 90mb/s 대의 속도로 복사가 끝났습니다. 놀라운 속도.
하지만 USB 3.0의 이론상 최대속도 (약 625mb/s) 까진 미치치 못하지요.
SSD 레이드해야 닿으려나 싶긴한데.. 그렇게 전문적인건 넘어가죠!
USB 2.0 포트에서 작동시,
전송속도는 최대 32mb/s 정도에서 머무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실제 파일 복사시엔 약 30mb/s 정도의 속도가 나왔습니다. 사용엔 별 지장이 없지요.
USB 2.0의 이론상 최대속도는 약 60mb/s 입니다.
이러나저러나 결론은, USB 3.0을 장치를 2.0 포트에 꽃아서 사용하실 경우,
속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
*SATA II 에서 작동시
전송속도는 최대 110mb/s 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프가 막장인건 OS가 설치되있는것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 실제 파일 복사시엔 약 30mb/s ~ 70mb/s 정도의 속도가 나옵니다. 충분한걸요?
SATA II의 이론상 최대속도는 약 375mb/s 입니다.
이론상 최대속도라곤 써놨지만,
대역폭이라고 쓰는게 옳을듯 합니다. -_-a
전문적인 이야기는 벗어나고 (..?)
아주~ 간단한 속도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이 자료가 비록 100점짜리 정답은 되지 않더라도, 약 70점짜리 정답은 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메가비트->메가바이트 단위 환산.
메가비트에서 나누기 8을 하시면 메가바이트가 되요.
예를 들어서)
5Gbit (5기가비트, 5000메가비트) ÷ 8 = 625 MB (메가바이트)
이런것? :>
이거참 메모리 사진 올렸다가 일이 커지네요.